신체건강

40대, 50대 주부 여성형 탈모증 정리

태양아래태양 2021. 11. 28.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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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50대 주부 여성형 탈모 정리

 

 

안녕하세요. 태아태입니다. 

 

대한민국 탈모 인구가 무려 1,000만 명이라고 합니다. 게다가 2020년 탈모 환자 중에 43%(약 10만 명)는 여성이었다고 합니다. 이는 탈모가 이제 비단 남자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말과 같습니다.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주부들의 스트레스 지수가 정점이라는 뉴스 기사를 보게 됐습니다. 극심한 스트레스는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스트레스만이 탈모의 원인은 아니지만, 아무튼 그래서 30~50대 주부들의 여성형 탈모에 관한 포스팅을 작성하고자 합니다.

 

탈모는 비록 생명을 위협할 정도의 질병은 아니지만 콤플렉스를 유발해 대인기피증이나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예방 및 치료가 필수적입니다!

 

  • 머리가 빠지는 이유
  • 탈모 진단
  • 탈모 종류
  • 여성형 탈모 원인
  • 남성형 탈모 치료와 차이점
  • 여성 탈모 치료제 : 저농도 미녹시딜만? 피나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 안돼!
  • 탈모 극복을 위한 행동
  • 탈모 극복을 위한 영양제

위 목차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머리가 빠지는 이유

 

머리가 빠지는 이유에는 정말 무수한 이유들이 있지만, 대표적으로 비만 및 잘못된 식습관은 남성호르몬 분비를 왕성하게 해 탈모를 유발한다고 합니다.

 

비만일수록 탈모를 겪을 확률이 높아지는 것은 사실이라고 합니다.

이는 안드로겐과 관련이 있습니다. 비만(복부 비만)이 있을 때, 탈모의 주범으로 지목되는 남성호르몬 안드로겐의 영향이 증가하기 때문이고, 비만한 여성에게도 안드로겐의 양이 증가하는 경우가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탈모 위험이 증가하게 됩니다.

 

잘못된 식습관도 문제입니다.

비만인 사람이 비만이 된 이유는 고열량, 고지방, 고탄수화물 섭취의 식습관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신체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생성이 촉진된다고 합니다. 테스토스테론은 탈모의 원인이 되는 DHT 호르몬의 분비를 왕성하게 만든다고 합니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올라가면 혈관이 좁아져 두피의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모발로의 영양 공급에 차질이 생기며 장기적으로 탈모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해 탈모를 겪는 경우도 있습니다. 

젊은 여성에게 이같은 현상이 두드러지는데 비단 젊은 여성의 문제만은 아닙니다. 여성형 탈모는 주로 정수리 부위 머리카락이 탈락되고 경우에 따라 여러 부위에 원형탈모가 동반됩니다. 다이어트 중 탈모를 경험하는 여성이 많은데 이 경우의 탈모는 출산 후나 극심한 스트레스 때 나타나는 탈모 유형과 같은 휴지기 탈모라고 합니다. 이는 다이어트와 체중 감소 자체로부터 오는 스트레스와 영양 불균형이 원인입니다.

 

단백질, 철분의 섭취가 부족할 때 탈모가 잘 생길 수 있다.

모발을 이루는 단백질 섭취가 부족해지면 아미노산 활동이 줄어듭니다. 아미노산은 모발을 구성하는 단백질인 케라틴을 생성하는 데 필수 요소인데, 아미노산이 부족해지면 모낭이 휴지기에 접어들어 머리카락이 빠질 수 있습니다. 

 

 

탈모 진단

 

자신이 탈모를 겪고 있다는 사실이 외부에 알려지는 게 싫어서 병원을 찾지 않고 가정에서 다양한 제품이나 민간요법 등을 통해 자가 치료를 하려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크게 효과를 보지 못하고 증상이 심해지면 그제야 병원을 내원하게 되는데 탈모 치료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습니다.

 

그렇기에, 탈모가 일정기간 진행된 상태에서 병원을 가기보다는 '내가 탈모인가?'하는 의심이 드는 순간부터 병원에 가는 것이 좋습니다.

 

탈모 검사는 설문조사 및 혈액검사, 모발의 성분 조사를 통해서도 가능합니다. 

 

호르몬 수치가 정상인데도 탈모인 경우에는 모발에 전달되는 영양의 불균형 및 혈액순환의 부족으로 탈모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탈모와 관련된 영양제를 먹으며 약물을 도포하는 방법으로 초기 치료를 한다고 합니다.

 

 

탈모 종류

 

남성형, 여성형, 반흔, 비반흔 탈모가 있습니다.

 

남성형 탈모는 M자 탈모이고, 여성형 탈모는 이마라인 모발은 유지되나 숱이 적어지는 게 특징입니다.

 

 

여성형 탈모 원인

 

두피도 피부이기 때문에 피부 관리하는 것처럼 관리를 필수적으로 해줘야 합니다. 겉으로 보이는 얼굴 피부만 신경 쓰고 두피는 신경 쓰지 않는다면 내 머리카락은 소리 소문 없이 사라질 것입니다.

 

여성 탈모에는

  • 호르몬 변화에 따른 여성형 탈모증
  • 유전적인 원인, 갑작스런 스트레스로 인한 원형 탈모
  • 폐경기 이후 호르몬 변화로 인한 탈모
  • 다이어트, 스트레스, 갱년기 우울증 등으로 발생하는 휴지기 탈모증
  • 빈혈(철분 결핍), 아연 결핍 등
  • 갑상선 질환
  • 지루성 피부염
  • 다낭성 난소 증후군
  • 임신과 출산
  • 기타 등등
    아래 후첨

이 있으며, 여성의 경우 탈모의 발생 원인이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의사의 진단을 받아 보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기타 등등의 원인에는,

 

  • 공통 원인
    유전, 스트레스, 다이어트 등의 영양 결핍, 파마, 염색, 자외선 노출에 의한 모낭 손상, 항암제, 항바이러스제, 일부 진통제, 위산억제제 등도 탈모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새치 뽑기
    선천적으로 모공 하나에서 자라는 머리카락의 개수는 20~30개로 한정적입니다. 새치가 자랐다고 확 뽑아버리면 그 모공에서 자라날 수 있는 머리카락 개수는 빠르게 줄어들고 모근 자체를 약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새치나 흰머리가 자라면 가위로 자르는 게 좋습니다. 흰머리, 새치도 내 소중한 머리카락 한 올입니다...

  • 쪽머리 고집하기
    머리가 긴 여성의 경우에는 하나로 묶는 쪽머리 스타일이 편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는 모근을 자극해서 견인성 탈모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쪽머리를 하게 되면 모낭과 모근, 머리카락 모두에 큰 힘이 가해지고, 이 과정에서 모근과 모낭이 분리돼 버리는 견인성 탈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앞머리 쓸어 넘기기
    앞머리를 쓸어 넘기는 행위도 위와 비슷한 이유로 탈모를 유발합니다. 손의 힘에 의해 큰 압력이 가해지며, 갓 자라나고 있는 아기 같은 잔머리는 더욱 쉽게 뽑혀버리게 됩니다.

  • 두피 린스
    린스가 두피의 모공을 막게 되면 모공은 제대로 호흡할 수 없습니다. 모낭의 활동이 줄어들고, 모낭에 세균이 번식하고 각질과 피지가 제대로 분비되지 않아 염증 및 가려움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 있습니다.

 

남성형 탈모 치료와 차이점

 

남자의 경우에는 피나스테리드 또는 두타스테리드 성분의 약을 복용하여 탈모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성의 경우에는 해당 약을 복용할 수 없기 때문에 일찍 관리를 하는 게 좋습니다.

 

 

여성 탈모 치료제 : 저농도 미녹시딜만? 피나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 안돼!

 

여성은 바르는 탈모약 중에서도 농도 3% 이하의 미녹시딜 외용제만 사용해야 합니다. 여성이 4% 이상의 고농도 미녹시딜을 사용하면 다모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다모증이란, 털이 나지 않던 턱이나 입술 주변, 가슴 등에 털이 나는 것입니다.

 

피나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 같은 먹는 탈모치료제는 여성이 절대 복용해서는 안됩니다.

여성이 사용하게 되면 기형아 출산 가능성이 매우 커지기 때문에 가임기의 여성의 먹는 탈모약은 절대 금지입니다. 날리는 가루 정도의 극미량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으므로 접근 자체를 안 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다만, 폐경 이후 여성의 안드로겐성 탈모에는 간혹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탈모 극복을 위한 행동

 

탈모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규칙적인 식습관 및 생활습관, 적당한 운동, 스트레스 해소 등을 통해 건강한 삶을 사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금연

담배는 두피의 혈관에 영향을 줘 혈류량을 감소시키고 모낭 DNA를 손상시킵니다. 담배 연기 자체도 탈모를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간접흡연도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실제 탈모를 치료하는 피부관 의사들은 탈모 치료를 위해 금열을 가장 먼저 권한다고 합니다.

 

자외선

두피와 머리카락이 자외선에 직접 노출되면 모낭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자외선을 피하려면 모자나 양산을 사용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외출 후 집에 와서 머리 감기, 젖은 머리 완전히 말리고 자기 등의 방법은 탈모의 위험성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탈모와 모자?

 

모자를 자주 쓰거나 모자를 써야만 하는 일이 있을 수 있는데, 모자를 쓰면 탈모가 생기거나 탈모가 촉진된다고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모자 착용은 탈모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주된 의견입니다.

 

다만, 모자를 올바르게 착용해야 합니다. 모자로 인해 머리카락이 심하게 눌리거나 잡아당겨진다면 모발이 가늘어지고 빠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꽉 조이는 모자는 두피 혈액순환이 저하되어 접촉 부위에 탈모가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모자를 쓸 때는 느슨히 착용하는 게 좋으며 중간중간 환기와 통기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두피에 쌓인 노폐물로 인한 두피 질환으로 탈모가 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결론은 통풍이 잘 되는 모자를 착용하고 착용 후에는 필히 머리를 감아 청결한 두피 상태를 유지한다면 모자로 인한 탈모 걱정은 전혀 할 필요가 없다는 말입니다!

 

또한, 샴푸는 이틀에 한번 정도가 좋다는 말이 많지만 자기에게 잘 맞는 샴푸를 찾고 매일 감아서 두피의 청결한 상태를 유지해주는 게 가장 좋습니다.

 

 

탈모 극복을 위한 영양제

 

영양제

맥주효모, 비오틴, 콜라겐의 영양제를 함께 섭취하면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맥주효모

탈모에 도움이 되는 성분 중 가장 잘 알려진 성분입니다. 독일의 맥주 공장에서 일하는 인부들에게선 탈모 환자를 찾아볼 수 없고 피부가 유독 좋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이 시초라고 합니다. 단백질 합성에 영향을 주는 비타민B 계열과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모근을 건강하게 유지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실제 2014년 한국산업응용학회지에 따르면 탈모 환자에게 6개월간 맥주 효모를 섭취시킨 결과, 모발 성장을 촉진하는 모낭 줄기세포 성장인자의 함량이 10배 증가했다고 합니다.

 

비오틴

단백질 생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비타민 B7입니다. 모발과 피부에 밀접한 연광성이 있다고 합니다. 비오틴이 부족하면 피부염이나 탈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비오틴은 모발의 약 90%를 차지하는 '케라틴'이라는 단백질의 생성을 촉진하는 성분입니다. 

 

콜라겐

콜라겐은 비오틴이 합성돼 만들어진 성분입니다. 비오틴이 부족하게 되면 면역력이 떨어지며 콜라겐 합성도 저하됩니다. 

 

맥주효모와 비오틴은 모두 단백질 생성에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써 콜라겐과 함께 섭취하면 콜라겐 합성이 더 잘 이뤄질 수 있습니다. 식품으로 섭취가 힘들다면 영양제로 챙겨 먹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 B군의 섭취가 많을수록 모발 개수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많고, 단백질 섭취를 많이 할수록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모발이 더 두껍다고 합니다.

 

비타민B9는 세포 분열에 필요한 성분이며 모발 세포와도 관련이 있습니다.

비타민 B12는 적혈구 생성에 관여하는데 적혈구 생성이 잘되면 모낭도 건강해 모발이 잘 난다고 합니다.

 

단백질은 모발의 구성요소이기 때문에 모자라면 모발이 얇아집니다. 따라서, 탈모가 있다면 단백질과 비타민 B군이 풍부한 닭고기, 돼지고기 같은 식품을 잘 섭취해야 합니다. 종합비타민제를 복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마무리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