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키나제 정리 - 코로나 혈전 부작용, 혈전 용해, 고지혈증?
안녕하세요. 태아태입니다.
요새 건강에 관심이 많이 생겼고, 코로나 백신 부작용으로 혈전 부작용을 경험하는 사람들에 대한 뉴스를 접하며 '혈전'이라는 단어를 많이 듣게 되었습니다. 최근 들어 사람들이 혈행 개선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혈전에 대해 알아보니 '나토키나제'가 눈에 들어와 포스팅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 혈전이란?
- 나토키나제란?
- 나토키나제 효능
- 복용시 주의사항
- 나토키나제 연구결과
- 청국장과 낫토의 차이
위 목차 순서로 포스팅하겠습니다.
혈전이란?
혈전은 혈액 성분이 혈관이나 심장 속에서 국소적으로 응고돼 생기는 덩어리로, 혈관을 좁히거나 막아 혈류를 방해합니다. 혈액 속에 '피브리노겐'과 '트롬빈'이 만나게 되면 '피브린' 형성되는데, 피브린은 몸 밖에서 상처가 나서 피가 밖으로 나올 때 출혈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건강한 사람의 혈액이 밖으로 나왔을 때는 출혈을 멈춰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이 물질이 몸 안에서 나오게 된다면 말 안 해도 알 수 있겠죠?
혈관 내에서 만들어지면, 혈관에 흐르는 혈액을 탁하게 하고 혈전이 혈관을 막았을 때 뇌졸중, 심근경색 같은 치명적인 혈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나토키나제란?
일단, '나토키나제'는 '낫토균배양분말'과 같은 용어입니다. 낫토에 들어있는 효소이며, 아주 오랜 기간 섭취되어온 낫토 중 낫토균으로 만든 것이기 때문에 경구 섭취해도 안전하다고 합니다.
나토키나제는 대두를 낫토나 청국장으로 발효시켰을 때 여러 가지 효소가 생성되는 데 그중에 하나입니다. 대두를 활용하는 모든 식품에서 발견되는 것이 아니라, 발효식품인 낫토나 청국장에서 풍부하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나토키나제는 혈전을 녹이는 성분으로 알려졌고, 혈전을 녹여 혈액을 맑게 하여 혈관을 보호하는 기능을 한다고 합니다.
나토키나제 효능
혈압조절과 혈행 개선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을 동시에 허가 받은 '천연혈전용해요소'라고 합니다.
혈압이 높은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고, 혈소판 응집 억제를 통해 혈행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뇌경색이나 혈전증, 죽상동맥경화, 협심증을 겪고 있는 사람이 먹으면 도움이 되고, 혈액을 묽게 만들어 혈액순환이 잘 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손발 저림이 심하거나 하지 부종이 있는 사람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대표적으로 언급되는 효능으로는 아래와 같습니다.
동맥경화 예방
콜레스테롤 감소
혈압 감소
항혈소판제 작용
항응고제 작용
혈전용해 작용
뇌보호 작용
복용 시 주의사항
나토키나제는 효소라서 큰 부작용 없이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영양제에 속하지만, 혈우병이 있거나 혈액응고 억제제인 와파린을 복용하거나, 이외의 혈액을 묽게 하는 약을 먹는 경우, 저혈압이 심한 사람은 주치의와 상의해야 합니다.
또한, 나토키나제의 혈액을 묽게 하는 성질 때문에 수술 예정이 있는 경우에도 과도한 출혈 방지를 위해 적어도 수술 2주 전에는 복용을 중단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평소 식사할 때, 낫토를 잘 챙겨 먹을 수 있으면 좋지만 특유의 냄새나 미끈하면서도 끈끈한 식감 때문에 먹기가 힘들다면 영양제로 하루에 2000FU 정도 먹는 것을 추천한다고 합니다. 또한 효소이다 보니 식사 후에 먹는 경우 위산에 의해 분해될 수 있으므로 공복 섭취가 좋다고 합니다.
나토키나제 연구결과
나토키나제를 동물 및 인간에게 실험한 결과도 흥미로웠습니다.
- 동맥 혈전증이 있는 쥐에게 나토키나제를 먹였더니 혈소판 응집이 억제되어, 동맥 폐색과 혈전증이 지연됐다고 합니다.
- 다리 정맥에 혈전이 생긴 개에게 먹였더니 5시간 만에 혈전이 완전히 용해되어 정상적인 혈액 흐름을 보였다고 합니다.
- 건강한 사람/ 심혈관이 위험한 사람/ 투석 중인 환자에게 매일 두 달간을 먹였더니 2개월 후에 모든 사람에게 혈액 응고인자가 감소했다고 합니다.
- 4주 동안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누어 나토키나제와 혈전 용해제를 나누어 투입했는데, 나토키나제가 혈전 용해제에 비해 혈관 폐색에 도달하는 시간을 약 2배 정도 지연시켰다고 합니다.
- 피브린을 분해시켜서 혈전이 형성되는 것을 예방하고 혈행 개선에 도움 되는 것 확인
청국장과 낫토의 차이
나토키나제는 생 콩 자체에는 없는 성분입니다. 생 콩을 쪄서 먹으면 소화 흡수율은 60%인 반면에 발효 콩은 약 98%가 흡수된다고 합니다.
청국장과 낫토가 주는 이로운 점은 같으나, 제조방식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청국장은 볏짚을 이용하여 발효를 하다 보니 청국장 안에 다양한 균이 들어가 맛과 향이 다양한 것이 특징입니다.
낫토의 경우에는 일본 정부에서 정한 특정한 1~2개의 균만을 이용해 제조하기 때문에 맛과 품질이 균일한 것이 특징입니다. 낫토는 우리의 청국장과 마찬가지로 볏짚의 바실러스균을 이용해 발효시킨 것이므로 끈적끈적한 점액이 콩의 표면을 싸고 있으며, 그것을 저으면 저을수록 부피가 점점 커지고 더욱 미끈해집니다. 단백질이 분해되어 발생되는 강력한 암모니아 등의 냄새와 끈적거림으로 일본인에게는 보편화된 식품입니다.
마무리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