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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CY T13 개봉, 리뷰, 사용 후기

태양아래태양 2021. 7. 2. 08:26

QCY-T13-썸네일

 

 

QCY T13 개봉, 리뷰, 사용 후기

 

안녕하세요. 태아태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가성비 이어폰 제조의 대명사인 QCY의 신작 T13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블루투스 5.1, 사용시간 40시간 이상, 7.2mm의 다이나믹 드라이버 사용 등
다양한 특장점을 가지고 나왔습니다.

 

  • 구매기
  • 언박싱
  • 제품 소개
  • 착용 후기
  • 사용 후기
    - 재질, 무게감
    - 착용감
    - 연결 안정성
    - 배터리 사용시간
    - 통화 품질
    - 음질
    - 무선 충전

위 목차 순서대로 QCY T13에 대한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구매기

 

QCY-T13-구매영수증

 

6/19일에 구매한 물건이 포스팅을 작성하고 있는 오늘에서야 도착했습니다.
대략 보름이 걸려 도착한 아이입니다.

인기가 많아서 아직도 배송에 시간이 좀 걸린다고 합니다.

 

 

 

언박싱

 

기다리신 여러분들을 위해 제가 제품을 뜯어보았습니다.

 

QCY-T13-언박싱사진

 

택배 뜯는 일은 언제나 즐겁습니다.
맨날맨날 택배 뜯고 살고 싶습니다.

 

QCY-T13-언박싱사진

 

택배를 뜯으면 QCY T13의 영롱한 박스를 만날 수 있습니다.

박스 앞면에는 QCY T13의 사진과 가장 큰 제품 특징 3가지가 보입니다.

  1. 블루투스 5.1
  2. 7.2mm의 다이내믹 드라이버
  3. 40시간의 긴 배터리 사용시간

QCY T13의 박스 패키지는 무난하게 생겼습니다.

박스에서 원가절감을 노린 것인지 디자인도 대체로 투박하고 재질도 얇은 휴지심 종이로 만든 느낌입니다.

 

 

QCY-T13-언박싱사진

 

옆면은 큼지막한 QCY 로고만 보입니다.

 

QCY-T13-언박싱사진

 

뒷면에는 제품의 전기적 사양과 기타 정보들이 쓰여있습니다.

 

내부 내용물을 살펴보기 위해 박스를 열어보도록 하겠습니다.

 

QCY-T13-언박싱사진

 

비닐에 쌓인 QCY T13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확실히 패키징에서 원가절감을 했다고 느껴지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바로, 부속품 수납 공간을 따로 만들지 않고 단순히 박스 뒤에 넣어놔서 제품 꺼낼 때 우두두 하고 떨어졌습니다.

 

QCY-T13-언박싱사진
QCY-T13-언박싱사진

 

매뉴얼과 여분의 실리콘 팁입니다.

 

QCY-T13-언박싱사진

 

USB - C 타입의 케이블입니다.

통짜 타입이 아니라 접합 타입이기에 향후 내구성이 아쉬울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제 핸드폰인 갤럭시 S9 Plus에 꽂아보니 고속 충전 지원은 안되고 데이터 전송도 되지 않았습니다!

오로지 5V 500mA 지원하는 이어폰 충전만을 위해 제작된 케이블 같습니다.

 

https://youtu.be/OccDHt_NT-o

 

직접 찍은 QCY T13 개봉기 영상입니다.

 

 

 

제품 소개

 

 

QCY-T13-본체사진

 

본격적으로 QCY T13을 만나보겠습니다.

처음 보자마자 든 생각은 '여성용 파운데이션 화장품 같이 생겼다'였습니다.

전체적으로 흰색에 유광 처리되어있고 상단에는 QCY로고만 깔끔하게 있습니다.

유광처리가 조금 촌스러워 보였습니다. 무광이었다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을 잠시 해봤습니다.

 

QCY-T13-본체사진

 

옆면에는 이렇다 할 특징 없이 깔끔한 모습입니다.

 

QCY-T13-본체사진

 

요즘 표준 규격인 USB - C를 채택했지만 충전 단자가 달린 위치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왜 T13은 포트를 저렇게 옆면에 달았으며, 왜 정중앙에 배치하지 않았는지 깊은 고민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QCY-T13-본체사진QCY-T13-본체사진

 

충전 포트의 충격을 뒤로하고 충전 크래들을 열면 QCY T13 유닛을 만날 수 있습니다.

 

QCY-T13-본체사진QCY-T13-본체사진

 

에어팟 프로를 써보진 않았지만, 에어팟 프로를 많이 봐온 입장으로, 에어팟 프로를 많이 닮았다고 생각합니다.

 

QCY-T13-본체사진QCY-T13-본체사진

 

처음 개봉하면 이어폰에 테이프가 붙어 있는 데 이는 배터리 방전을 막기 위해 충전 단자를 막아 놓은 것입니다.

사용할 땐 제거하신 후 사용하시면 됩니다.

 

QCY-T13-본체사진QCY-T13-본체사진

 

백 원짜리 동전을 놓고 크기를 비교해봤습니다.

크래들은 백 원짜리 동전 4개 정도 크기만 하며 유닛 크기는 백 원짜리 동전만 합니다.

 

QCY-T13-본체사진

 

QCY T13크래들의 전체적인 높이는 100원짜리만 합니다.

 

QCY-T13-파우치사진

 

이벤트로 파우치도 함께 왔습니다.
예전에도 본 거 같은데 또 왔습니다. 그 모습 그대로.

무난한 검은색 바탕에 오른쪽 아래에 QCY로고가 있습니다.

 

QCY-T13-파우치사진

 

T13 크래들이 쏙 들어갑니다.

 

QCY-T13-파우치사진

 

이렇게 입구를 조여주니 복주머니 같이 생겼네요.

 

 

착용 후기

 

아래는 착용샷입니다.

여러분의 안구 건강을 위해서 모자이크 - 강 효과를 적용했습니다.

QCY-T13-착용사진QCY-T13-착용사진QCY-T13-착용사진

 

QCY T13은 유닛이 너무 작고 가벼웠습니다.

정면에서는 이어폰을 낀 지 안 낀 지 보이지 않았습니다.

과거에는 블루투스 이어폰을 착용하면 프랑켄슈타인이 되니 마니 걱정했었는데,

이제 그런 걱정들은 과거의 유물이 됐다는 게 얼마나 기술이 발전했는지 잘 느낄 수 있는 대목인 거 같습니다.

 

사용 후기

 

지금부터는 전체적인 소감 및 4시간 정도 실제 사용한 후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 재질, 무게감

비닐을 뜯고 제품을 딱 처음 만졌을 때 들었던 생각은 '왜 이렇게 가볍지?' 였습니다.
애플의 에어팟, 삼성의 버즈 등 플래그쉽 이어폰들의 그 무게감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물론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QCY T13은 플래그쉽 이어폰들 가격에 비해 1/10의 가격밖에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제가 보유한 QCY T5의 재질보다도 많이 떨어지는 느낌이 들어 재질 면에서 다소 아쉬웠습니다.

 

▷ 착용감

다만 착용감은 정말 우수했습니다.

 

QCY T1을 정발 초기에 사서 아직까지 쓰고 있는데,

QCY T1의 착용감에 비해 월등히 우수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가벼워서 귀에 부담이 없고 귓구멍에 딱 들어맞는 실리콘 팁 덕분에,

이어폰 착용만으로 소음 감소 효과를 크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 연결 안정성

요즘 제가 보통 출근하는 시간이 6시 10분쯤에 집에서 나와 회사에 도착하면 7시 20분쯤 됩니다.

지하철을 타고 있는 시간이 약 1시간가량 되는데 오늘 지하철을 타고 오면서 한 번도 안 끊겼습니다.
물론 시간대가 시간대인지라 사람이 많이 없긴 하지만,
형제 이어폰인 T1, T5 제품은 3번 이상은 꼭 끊김 문제가 발생했었습니다.

지금 글 쓰는 시각 기준(210702_7시 36분)으로 한 번도 안 끊겼습니다.
원래 이어폰 구매하고 나면 끊김 정도를 계속 체크하는 성격입니다.

그런데 오늘은 끊기지가 않아 체크할 일이 없어서 인식조차 하지 못했습니다.

 

▷ 배터리 사용시간

배터리 사용시간도 제조사에서 홍보하는 연속 40시간이 맞는지 계산해봤습니다.
확실히 배터리 타임이 길어졌습니다.

120분쯤 연속사용 했을 때 갤럭시 블루투스 설정 창에서 80%용량이 남아있음을 확인했습니다.

간단히 비례식으로 계산하면,

120분: 20% = x분: 100%
x=600분 = 10시간이 나옵니다.

※ 다만 홍보페이지의 음악연속재생은 8시간이라고 나와있습니다.

실제 사용환경에 따라 많이 다르겠지만 충전크래들이 양 유닛을 3~4번 충전 할 수 있다고 했으므로 10시간 * 3~4번 = 3~40시간 이 나오기 때문에 제조사에서 홍보하는 스펙 정도의 시간 유지는 가능할 것 같다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 테스트 환경 및 조건이 다르니 감안해주시기 바랍니다.

 

▷ 통화품질

블루투스 이어폰의 특징 중에 통화품질도 빠질 수 없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준수했습니다.

제품 홍보 특징 중에 노이즈 캔슬링 마이크라고 되어있는데 이 부분이 굉장히 유효한 것 같습니다.

퇴근 후 집에 가는 길에 시험삼아 친구와 통화를 해봤습니다.
처음에는 T13으로 통화를 시작하고 중간에 말하지 않고 핸드폰으로 바꿔 통화를 했습니다.
통화를 끝내면서 친구에게 물어보니 중간에 핸드폰으로 바꿔 통화한 점을 전혀 인지하지 못했습니다.
또한 T전화 자동녹음을 이용 중입니다.
녹음된 목소리를 들어보니 이어폰으로 통화할 때와 핸드폰으로 바꿔 통화할 때의 
목소리가 별반 다르지 않게 녹음되어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통화에 유리하다는 콩나물 모양으로 생긴 이어폰 중에 QCY T5를 보유 중입니다.
T13으로 약 세 번 정도밖에 통화해보지 않았지만,
감히 말하길 T5보다 통화품질은 우수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 음질

제 귀가 선택받지 못했기 때문에 음질에 대해서는 감히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다만 여태껏 사용해본 이어폰을 기준으로 주관적으로 순위를 매긴다면

T5 < T1 ≤ T13 < T16(Haylou) < X3(Jbird)
로 나타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무선충전

 

여쭤보시는 분들이 많아 추가하였습니다.
아쉽지만 무선충전은 안됩니다!!

 

마무리

 

16000원대로 저렴하게 구매했고, 내구성만 받쳐준다면 이 녀석도 오래오래 사용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형만 한 아우 없다는 옛말을 이번에는 꺾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드디어 QCY T1의 아성을 위협할만한 녀석이 나왔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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