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읽기 편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번에 포스팅할 축구화는
'아디다스'의 '문디알 팀'이라는
이름의 축구화입니다.
투박하지만 질리지 않는
디자인을 가진 축구화입니다.
천연가죽 소재에
넓은 발볼 덕분에
많은 축구인들이 아끼는
축구화입니다!
축구화 이름
다시 한번 말씀드리면
이 친구의 이름은~
'아디다스'의 '문디알 팀'입니다.
상품번호는 019228인 거 같아요ㅎㅎ
브랜드
. 반복적이지만..
아디다스에서 제작하였습니다!
구입경로
ㅋㅋㅋㅋ
이번에도 중고로
구매... 하지 않고!!
친구가 신던 걸
물려받았습니닷! ㅎㅎ
공짜로 받은 거긴 한데
공짜라 그런지
중고로 사는 거보다
상태가 더 안 좋았습니다..ㅠ
가격
출시가는 159,000원이었으며,
현재는 오픈마켓에서
대략 8~9만 원 사이로
가격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구매 이유
구매한 건 아니지만
나중에 축구화를 산다면
사고 싶은 축구화 중 1순위의
아이였습니다.
왜냐..
첫째, 디자인이 끝내주지 않습니까?
투박함에서 오는 멋짐.. 캬~
둘째, 천연가죽 소재..
천연가죽 소재의 축구화를 신어본 게
중학교 2학년 때 이후로 없어서
한번 신어보고 싶었습니다!
네..!! 솔직히!
장비빨 한번 세워보고 싶었어요!!
하지만..
용돈 받아 살아가는 입장이라
사고 싶은 물건을 턱턱 살 수 없는
입장이라.. 구매를 못 하고 있었어요.
그리고 인터넷 후기를 살펴보니
사이즈 추천이
후기글마다 달라서
직접 신어보고 판단했어야 했습니다.
매장에 가서 신어보려고 했는데
제가 실측 사이즈를 알아보고자
움직였을 때는
이미 매장에서 문디알 팀 재고가
대부분 빠진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절망감을 느끼고 있던 찰나에
친구가 신던 '문디알 팀' 축구화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예비용으로 하나 더 사놨다는 말에
아묻따 신던 걸 달라고 했습니다..
착한 친구였고
아무 조건 없이 제게 축구화를
건네주었습니다.
음,
체력 좋고 엄청 열심히 잘 뛰는
친구였는데 와~ 축구화 보니까
알겠더라고요. 축구화 깔창이
다 닳아있더라고요.
예전 중고등학생 때나 체력 넘쳐서
축구화 밑창 다 닳도록 뛰었었는데
이제는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제 축구화 컨디션은 늘 최상인데..
이 친구 축구화는 놀라웠습니다.
5초 정도...?
그간 체력관리를 하지 않은
저를 자책하고 반성도 했습니다 ㅋ_ㅋ
이런 추억이 담긴 축구화입니다!ㅎㅎ
외관 사진
사이즈 고르는 법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문디알 팀 구매를 원하시는데
사이즈를 고민하신다면
+5mm면 충분할 것 같다는 것입니다.
이 친구는 발이 260mm인데
250mm를 신고 있었습니다.
잘 맞았냐~ 물어보니..
잘 맞았다. 하지만 새로 산 축구화는
255mm짜리를 샀다고 했습니다.
왜 그랬냐~ 물어보니..
천연가죽이라 늘어나서 편해진 거지
착용 초반엔 조금 작았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는
5mm만 다운 사이즈 하기로 결정했다
라고 제게 말해줬습니다.
무튼,
제 발 사이즈는 255mm입니다.
친구에게 받은 축구화를 신어보니
앞코가 살짝 남았습니다.
착용 후 10번 정도 경기를 뛰어보니..
뛰는 데 불편함이 없었고
슛할 때도 불편함을 못 느꼈습니다.
애초에 크게 출시된 축구화이고
천연가죽이라 늘어난 걸 감안했을 때
저는 5mm만 다운사이즈 하면
되겠다는 결론이 났습니다!!
(다만 개인적인 생각이므로
여유가 되신다면 재고 있는 매장을
직접 찾아가셔서 신어보시는 게
가장 정확하십니다..!)
무게
실측 무게 사진
와 무게는 사진 보시다시피
361g입니다.
깔창을 하나 덧대서
+@가 되긴 했지만
감안하더라도 300g이 넘는
매우 무거운 축구화입니다.
확실히 신으면 묵직하며..
경기 뛰면 뛸수록 발이 무거워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재질
겉감은 천연 캥거루 가죽이며
안감은 합성섬유입니다!
어느 구장 용도?
TF스터드로
인조잔디 및 맨땅 전용
축구화입니다!
주관적인 장, 단점
단점을 먼저 말씀드리면
축구화가 무겁습니다.
경기를 진행하면 할수록
발에 피로도가 쌓이는 게 느껴지고
경기 종료 후에
종아리가 매우 지쳐있습니다.
그리고 힐컵이 높아서
걷거나 뛸 때 뒤꿈치가 들려있는
느낌이 선명합니다.
앞코가 생각보다 뭉툭하고
어퍼도 두툼해서 공에 발을
깊숙이 넣기가 힘들었습니다.
비나 눈이 오는 날씨에 신게 되면
가죽이 물을 흡수해버려서
축구화가 정말 무거워집니다..
과장해서 표현하면
양 발에 500g 아령 한 개씩
달고 축구하는 기분이었습니다.
또, 천연가죽이라 관리해야 한다는
압박감도 있습니다.
장점을 말씀드리면,
먼저 디자인적 요소입니다.
투박하지만 멋있습니다.
질리지 않는 디자인입니다.
언제 봐도.
그리고
천연가죽이라 부드러운 터치가
가능했습니다.
두텁고 넓은 면적의 어퍼 덕분에
트래핑 능력이 +1 됩니다 ㅎㅎ
또한, 공을 뻥뻥 차대도 발등이
아프질 않았습니다.
아, 상대 선수에게 발을 밟혀도
많이 안 아팠습니다 ㅋㅋ
마무리
아 그리고 문디알 팀
하얀색 버전이 있더라구요!?!
본래 디자인에 올 백색에
포인트만 검정색인데..
캬.. 진짜 너무너무 이뻐서
보자마자 입을 틀어막았습니다..
와 보이시나요? 대박아닙니까?
또 사고싶어졌엉.....ㅠㅠ
아무튼 문디알 팀 백색을 보고서
흑백 버전 문디알 리뷰를 남기게 됐는데요!
미드필더나 센터백 포지션 용으로
적합한 축구화 같아요.
질리지 않는 디자인 덕에 신을 때마다
속으로 '아 진짜 이쁘네'라고 매번
말합니다! 정말로!
힐컵이 높고 앞코가 뭉툭해서
공에 발을 깊숙이 넣기가 힘듭니다.
슛이나 롱킥 할 때 생각보다
공이 덜 나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다만, 어퍼가 두꺼워서
밟혀도 덜 아프고
공을 세게 차도
발등이 아프지 않았습니다.
넓고 두터운 어퍼 덕분에
트래핑을 할 때도 알게 모르게
도움을 받았습니다.
어퍼가 얇고 가벼운 축구화에 비해
발에 대충 갖다 대도
공이 알아서 붙는 느낌이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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