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디바이스에서
읽기 편하게 작성하였습니다**
USB-C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디바이스에서 확장성을 높이기 위한
오리코의 USB-C 허브입니다.
(제품명: WB-11P-GY-BP)
11개의 포트가 1개의 디바이스에
들어가 있습니다.
바디는 투명 플라스틱과
알루미늄으로 이루어져 있어,
깔끔함과 동시에 시원한 느낌을 주는
USB 허브입니다!!
안녕하세요.
태아태입니다.
요즘 대부분의 디바이스에
USB-C 인터페이스가 적용되어있죠!
제 개인 노트북이나 회사 노트북에도
USB-C 포트가 있는데요!
노트북 양쪽에 달려있는 거추장스러운
USB 선들이 보기도 싫고,
회사 회의나 연구실에
노트북을 들고 갈 일이 생겼을 때
선들을 하나하나 빼서 가져가야 한다는
그 귀차니즘 덕분에
USB-C 허브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구매한 허브의 제조사는 '오리코'이고
제품명은 WB-11P-GY-BP입니다!
전자제품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라면
오리코라는 회사 이름은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거 같아요!ㅎㅎ
지금부터
사용후기 및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개봉기
제품 박스는 깔끔하게 생겼습니다.
본체의 사진과 특장점이 눈에 띄도록
문구를 배치했네요.
칼질을 하고.. 쓱 잡아당겨서
박스 내부를 보면!
짜잔....! 당연히 내용물이 있습니다 ㅋㅋ
내용물은 총 세 가지네요 ㅎㅎ
본체, 매뉴얼, 서비스 카드가
들어있습니다.
제품 외관
먼저 본체를 살펴보면~
본체 PCB 기판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투명한 플라스틱 케이스와
방열을 돕기 위한 알루미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전자제품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제품의 내부가 어떻게 생겼는지
정말 궁금해하시잖아요?^^
(아닌가요?ㅋㅋ 저는 그런데..)
그런 궁금증을 해소시켜 줄 수 있게
투명 플라스틱으로 제작되어있어요!
이런저런 회로 부품들이 보이는 게
공돌이의 감성을 자극하네요!!ㅎㅎ
오리코 USB C HUB - 본체 측면 포트
디테일하게 제품을 보면
옆면에
USB 3.0 - 3개
USB 2.0 - 1개
3.5pi Audio - 1개
PD - 1개
SD카드 - 1개
micro SD카드 - 1개
HDMI- 1개
RGB - 1개
RJ45 - 1개
해서
총, 11개의 포트를 가지고 있습니다!
USB -C 마감 보이시나요?
굉장히 잘 되어있습니다!
포트 손상을 막기 위해
C 전용 플라스틱 캡이 씌워져 있습니다.
또한, 통 USB-C를 사용해서
내구성을 높였습니다.
구부려서 만든 USB-C는
내구성이 좀 약하다는 걸 알고 계시죠?
전체적으로 다시 한번 확인하시도록
동영상도 첨부드릴게요!
https://www.youtube.com/watch?v=lYfHb1ROMSk
그리고 매뉴얼과 서비스 카드입니다.
서비스 카드는 별 내용이 없어서..
사진도 안 찍었네요..ㅋㅋ
그냥 넘어갈게요오..
대신, 매뉴얼을 보여드릴게요.
원래는 중국어랑 영어로만 쓰여 있어요!
근데 그냥 영어 매뉴얼만 보여드릴게요..
제가 중국어를 모르는 무지랭이라
당연히 필요 없다고 생각을 해버렸네요..
(혹시 필요하셨을 다른 분들껜
그저 죄송합니다ㅠㅠ)
대신에 제가 이 영어 매뉴얼을
보시기 편하라고 번역을 했답니다 ^0^
다만,
발번역이라 틀린 게 있을 수도 있고
문투가 마음에 안 드실 수도 있으니
감안해주세요 ^^;;
사용후기
노트북에 허브를 꽂게 되면
본체에 파란색 LED에 불이 들어와요!
혹시 각 포트별로 LED가 들어오나 했는데
포트별로 들어오지는 않습니다!
허브에 USB PD 케이블을 꽂고
HDMI를 연결하고
이더넷 선을 연결하고
블루투스 이어폰 충전을 위한
USB를 연결하고
녹음기 파일을 관리하기 위해
녹음기도 연결하고
블루투스 마우스 송수신기도
연결하고
업무를 위한 KVM 스위치도
동시에 연결하고
(사진엔 안 보여요!)
microSD 카드까지 연결해도
허브는 정말
마치 "이 정도쯤이야!!"라고 말하는 듯
아무 이상 없이 잘 동작했습니다.
잠깐 주의사항? 이 있어요.
매뉴얼에도 나와있는 내용인데요.
허브에 디바이스들을 연결한 채로
PC나 노트북에 연결하면
허브가 제대로 동작하지 않습니다!
허브를 먼저 컴퓨터나 노트북에 연결하고
차례로 디바이스들을 연결해주니
정상적으로 잘 동작했습니다
(이 내용은 매뉴얼에 있는 내용이었는데
저는 안 읽고 냅다 꽂아서..
처음에 불량인 줄 알았어요..ㅋㅋ
다른 분들은 그러지 않으시길..!ㅋㅋ)
이건 제가 회사에서 사용하는
업무용 노트북입니다.
한성컴퓨터 TFX4450H에요 ㅎㅎ
아무튼; 노트북 옆쪽으로
충전선이며 USB며
여러 가지 선들이 주렁주렁
달려있는 게 보이시나요??
그리고 여기에도
C-Type USB가 있답니다ㅎㅎ
이따금 회의 갈 때나 연구실에 갈 때
노트북이 필요할 때가 있는데
그럴 때마다 노트북에 연결된
선들 전부 뽑고 이동하는 게
너무 번거롭고 불편하게 느껴져서
이 모든 USB들을 한 곳에 몰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허브를 구매하게 됐습니다.
짜잔, 주렁주렁 달려있던 USB선들이
오리코 허브로 전부 옮겨갔습니다.
노트북 PD충전 스펙은 90W인데
제가 가지고 있는 PD충전기는
45W급이어서 오리코 허브로는
충전은 안되더라고요....
그래서 선 하나를 줄이지 못했습니다.. 흑
그래도 이제 회의에 들어갈 때나
연구실로 들고 갈 때
딱! 선 두 개만 뽑고 갈 수 있게 됐어요!
어찌나 편하던지ㅎㅎ
갈 때도 편하고
갔다 와서도 선 두개만 꽂으면 되니까
너무 편했어요!
추가 정보
1. 덱스 & 미러링 모드
갤럭시 S8 이상의 디바이스들은
'덱스'모드를 지원하는데요!
핸드폰이나 태블릿에 허브를 삽입하고
HDMI를 꽂고 핸드폰에서
덱스 모드를 실행해 주시면!
보시는 것처럼 ~~
덱스 모드가 잘 실행됩니다!
포트에 연결된 마우스, 키보드, 이더넷들도
정상적으로 잘 동작하네요!!
덱스용으로 쓰셔도 괜찮을 거 같아요 ㅎㅎ
또한, 단순 미러링 기능도 지원합니다!
2. 발열 문제
USB-C 타입의 허브는 C포트 하나에
여러 개의 디바이스들이 달리기 때문에
사용하시다 보면 허브가 뜨끈해지는데요.
사용 중에 온도 이슈가 있어요!
허브가 발열이 심하면
정상적인 동작을 기대할 수 없고
가끔씩 허브에 손이 닿게 되면
뜨거운데요 ㅋㅋ
이 제품은 발열을 잘 잡은 거 같아요.
아래 보시면,
측정은
1. 에어컨 가동(25도 유지)
2. 사진처럼 포트 연결
(각 포트 디바이스들 전부 동작상태)
3. 1시간 에이징
기준입니다!!
보시다시피
본체의 최대 온도가
대략 40도 근방이어서
만지면 따끈한 수준이었습니다.
온도 때문에 불쾌하지는 않았어요.
(47.8도 나온 것은
microSD 카드의 온도입니다!)
다만, 주변 환경에 따라 온도도
다를 수도 있으니 참고 부탁드릴게요!
아쉬운 점
제품 기능과 전체적인 외관은
마음에 쏙 들었는데요..
세세한 곳의 마감들이
별로인 부분이 두 군데 있었어요.
1. 투명 구조를 채택했다면
수땜 부분도 깔끔하게 처리해줬으면 좋을 텐데
이런 디테일이 좀 아쉽더라고요.
(저기 붙어있는 납볼이 언젠가는 떨어져
내부에 돌아다닐 거 같은 불안한 느낌....)
그리고 RGB 포트에서도 살짝 아쉬웠는데요
포트가 정중앙에 위치하지 않고
살짝 아래쪽으로 치우쳐져 있는 모습이
살짝 아쉬웠습니다!
마무리
여기까지
오리코 USB 허브 WB-11P-GY-BP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전문가 수준의 리뷰는 아니지만
실생활 수준으로 사용후기를 작성해봤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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