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위드 코로나 전환 언제부터? (live with COVID-19)
정부가 추석 직후부터 본격적인 방역 완화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9월 7일 위드 코로나 전환 시점을 10월 말로 예측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방역 당국자는 영국식 '위드 코로나'가 아닐 것이라 선을 그었습니다.
한국식 위드 코로나
우리나라 위드 코로나의 의미는 단계적 일상 회복에 가깝다고 합니다. 방역이 완화되는 흐름이 생기게 되면 코로나 전파 규모가 바로 증가하면서 병실 부족 등의 문제로 직결될 위험이 있기 때문에, 일상 회복은 예방 접종을 확대하고 중증화율과 사망률이 떨어지는 과정에서 장기간에 걸쳐 서서히 진행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일시에 거리두기를 대폭 완화하거나 없애버리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합니다.
영국식 위드 코로나
영국식 위드 코로나는 높은 백신 접종률을 무기로 코로나와의 공존을 선택하는 걸 의미합니다. 영국은 마스크를 벗어 던졌고 거리두기는 자취를 감췄습니다. 영국 정부는 위드 코로나를 선언하면서 마스크 착용과 같은 방역조치를 개인의 선택과 책임에 맡겼습니다. 영국 내에도 아직 마스크 착용이 필수인 장소가 있으나 이를 지키지 않는 이들이 다수이고 실내에서도 마스크를 쓰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합니다.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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